창원시, 미세먼지 신호등 9개소 추가 설치

전국 입력 2022-04-11 17:25:21 수정 2022-04-11 17:25:21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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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설치한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사진=창원시]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가 생활 속 대기정보 제공을 위해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9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실시간 전산망으로 연동해 미세먼지, 오존 등의 농도와 온도, 습도, 풍향 정보를 24시간 안내한다. 상단 표정캐릭터 표출부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 4단계로 표시해 멀리서도 미세먼지 농도 상태를 알 수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 전역 17개소에 미세먼지 및 오존신호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가음정동과 취약계층 인구가 많은 내서지역 및 회원구 일대 초등학교 등에 9개소 추가 설치해 총 26개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 대책 추진으로 창원시민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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