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 행복도시 6-4 '행복주택'15일까지 청약접수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4 UR2블록에 선보이는 행복주택이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행복주택은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조성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신혼부부 등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주거상품이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4 UR2블록 행복주택은 지하 2층~지상 7층 1개 동, 전용 21~44㎡ 총 60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 가구수는 ▲21㎡ 54가구 ▲26㎡A 76가구 ▲26㎡A-1 38가구 ▲26㎡B 180가구 ▲26㎡B-1 11가구 ▲26㎡C 3가구 ▲36㎡A 93가구 ▲36㎡B 51가구 ▲36㎡C 9가구 ▲36㎡D 19가구 ▲44㎡ 75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와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이 위치하며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1-1생활권도 인근에 있다. 이외에도 해밀초·해밀중·해밀고등학교도 가까워 원스톱 학세권 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BRT 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로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과 대전역까지도 신속하게 접근 가능하다. 행복도시 내·외부 순환고속도로와 포천~세종 고속도로 역시 개통 예정이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세종필드GC와 기쁨뜰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쾌적성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녹지를 품은 행복주택의 입지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종시에서 소형행복주택이 공급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청년층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물량인만큼 자격조건이 되는 수요자라면 향후 청약일정을 확인하고 청약에 참여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6-4 UR2블록 행복주택은 오는 15일까지 청약을 진행하며 인터넷청약이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14일 10시부터 16시까지 LH세종특별본부 임대상담실에서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7월 7일이며 계약은 7월 18일~21일까지 나흘간 전자계약을 체결한다. 전자청약이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7월 21일 10시부터 16시까지 LH세종특별본부 임대상담실에서 현장계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도시 6-4 UR2블록 행복주택 관련 문의사항은 LH세종특별본부 임대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3년 9월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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