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박사'로 변신한 트럭기사 화제
글로벌사이버 평생교육원 정경진 교수 문하생 육성
"역학은 어려움 극복 해쳐가는 지혜를 담은 학문"

[광주=주남현 기자] 트럭 기사가 지금은 타로 박사로 변신,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 평생교육원에서 문하생을 육성중인 정경진 교수가 그 주인공. 정 대표가 역학에 입문한지는 벌써 10년이 넘어섰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어느순간 애환을 들어주는 사람이 돼 있었다"는 정 대표는 "초등시절 신문배달 등 불우한 어린 시절 얘기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것을 경험했다.
이후 정 대표는 보다 전문적인 상담사가 되기 위해 동양학 대학 공부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 지난해는 명리학 3대 교과서 중에 하나인 자평진전의 논리 모순을 적은 논문을 발표해 시선을 모을 만큼 성장했다.
정 대표는 "역학은 힘들어진 시기에 희망과 위로가 되고, 어려움을 해쳐나가는 지혜를 제공하는 학문이다"고 정의한다.
현재는 서울시 서초구에 학원까지 열어, 역학과 타로 문하생을 육성하는 한편, 글로벌사이버 대학교와 서울시 일부 구청의 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 대한민국, 아니 세계 최고의 타로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란다. 타로 관련한 연구를 통해 모아진 기록을, 데카메론 관련 타로 저서로 출간, 현재 시중에서 인기가 높다.
정 대표는 "타로와 명리학을 접목한 이론을 체계화 해, 이 분야 관심 있는 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대중화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최종 목표를 제시했다 .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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