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연박 예약 가능 기간 30박까지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2-04-19 08:48:51
수정 2022-04-19 08:48:51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여기어때가 ‘한 달 살기’, ‘워케이션’ 같은 장박 트렌드에 맞춰 플랫폼을 업데이트 했다.
여기어때는 예약 가능한 숙소 연박 기간을 기존 7박 8일에서 30박 31일까지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내 여행의 ‘장박 트렌드’에 맞춘 변화다.
이는 특정 여행지를 깊게 탐색하기 위한 ‘한 달 살기’나 여행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근무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 등 새로운 여행 문화가 등장하면서, 플랫폼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실제로 여기어때의 1분기 연박(2박 이상)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 급증해 변화한 여행 소비 패턴을 보여줬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연박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박 이상 예약 시 최대 20% 할인특가를 적용하고, 2만원 추가 쿠폰도 선물한다.
이영진 여기어때 호텔펜션게하사업부장은 “최근 국내 여행 소비는 여행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충분한 여유를 즐기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장기 숙박을 지원해 숙소와 여행지의 매력을 누리는 특별한 여행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아크테라,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 “K푸드 성장에도 내수 발목”…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뚝’
-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 재점화…역대 최고 주가
- SK, 리밸런싱 ‘속도’…“AI·반도체 중심 재편”
- 재상폐에 펄쩍 뛴 ‘위메이드’…속내는 책임 회피?
- ‘초슬림폰’ 경쟁 본격화…삼성, 갤S25엣지 승부수
- 토허제 재지정 두달…‘과천·성남’ 신고가 속출
- ‘새벽배송 시장 개척’ 컬리, 창립 10년만 ‘첫 흑자’
- 코스맥스, 1분기 영업익 513억원…전년比 13%↑
-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에 1조원 규모 유상증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