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더블유바바, 웹툰 시장 본격 진출 선언

경제·산업 입력 2022-05-02 10:26:59 수정 2022-05-02 10:26:59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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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홍주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대표, 정현진 브라키오 아카데미 대표, 임석남 뉴레이어 대표

‘헬로카봇’, ‘B패밀리’ 등 다수의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더블유바바(대표 이홍주)가 웹소설 전문기업 브라키오 아카데미(대표 정현진) 및 웹툰 전문기업 뉴레이어(대표 임석남)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웹툰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브라키오 아카데미의 설립자인 정현진 작가는 ‘서자의 반지’, ‘황좌의 게임’, ‘필드의 군주’, ‘사상 최강의 군주’ 등을 집필한 인기 웹소설 작가로서 단일 작품으로 7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현대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뉴레이어는 선 굵은 연출과 극사실주의적인 표현으로 유명한 도해(임석남) 작가를 필두로 하여 최근 웹툰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브라키오 아카데미의 유명 스토리 IP와 뉴레이어의 웹툰 연출 노하우,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하이브리드 웹툰 제작 시스템’을 접목해 퀄리티 높은 웹툰을 정기적으로 제작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이홍주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대표는 “3D 하이브리드 웹툰 제작 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웹소설 IP가 퀄리티 높은 웹툰으로 만들어지는데 제작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절감되어 웹툰 제작의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과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콘텐츠의 경계가 사라진 상황에서 애니메이션과 웹툰의 협업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조성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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