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특별교부세 23억 원 확보
위험지역 도로정비 등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시의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정비와 4·3유적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에 따르면 제주시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 확장 사업을 포함해 5개 사업 예산 23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로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는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진입로 확장 7억 원, 추자올레 인도교 및 수변공원 조성 5억 원, 다랑쉬굴 4.3유적지 정비 5억, 도령마루 4.3유적지 정비 3억 △광령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1억 원이다.
송재호 의원(제주시갑)과 오영훈 전 의원(제주시을)은 이번 행안부 특교 23억 원 확보로, 사고에 자주 노출되는 위험지역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지역발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제주시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진입로 확장사업은 외도운동장 및 장애인스포츠센터 신설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입로를 확장하여 제주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자 한다.
외도119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로 시민 안전 확보 기여하고자 올해 3월 사업 발주와 착공에 들어가 23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총길이 212m에 달하는 추자교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인도교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섬의 특색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시설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소설 순이삼춘에 실린 도령마루의 까마귀를 통해 알려진 학살터로 도령마루 4.3유적지의 위령공간 조성 및 4.3의 대표적 유적지중 하나로 다랑쉬 사건 및 동굴 발굴에 대한 정보가 담긴 시설물을 위한 사업비가 확보됐다.
재난안전 수요에 따라 태풍 및 집중호우시 농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광령리 마을안길의 노후된 농로 및 마을안길을 아스콘 재포장 공사 시행으로 인근 주민, 관광객, 농경지 경작자들의 통행불편 해소 및 영농편의를 제공한다.
송재호 의원은 "이주민이 증가하면서 주택과 차량통행이 많아져 통행불편 민원이 많아졌다. 이용 증가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입로를 확장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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