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재선 출마 “군민이 행복한 세상 만들 것”
전 군민 대상 무상교통 실시 등 공약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경남 고성 현 군수가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백 군수는 10일 고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또 다른 세상을 위한 완성, 군민이 행복한 세상을 한 번 더 군수가 되어 마침표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의 기간은 군민들이 바라는 고성을 만들기에는 무척이나 짧은 시간이었다”며 “대독일반산단 공장 설립, 유스호스텔과 동물보호센터 건립,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속 추진 등 군민들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무수한 과제들이 아직 남았다”며 출마배경을 밝혔다.
백 군수는 지난 4년간 민선 7기의 성과로 민선 6기 대비 공모사업 예산 6배 이상 확대, KAI 고성공장 유치, 국내 최초 지자체 직영 CGV고성 운영, 전국 최초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시행,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리는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추진,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확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무상 대중교통을 꼽았다. 이외에도 긴급 돌봄 SOS센터 설치, 하이면과 하일면 도시가스 공급 확충, 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바우처 지급 확대,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주차장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백 군수는 “여러분들이 키워주셨던 그 군수가 임기가 끝나서도 국정의 중심에 있고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국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정치를 계속해서 이끌어나가는 주도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불신이 없도록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저를 믿어 달라”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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