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씽큐, 웨어러블 현미경 국내외 판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메디씽큐가 혁신 의료기기 메타스코프(MetaSCOPE®), 스코프아이(SCOPEYE)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씽큐는 미국, 일본, 핀란드 등 해외 20개 이상의 국가에 메타스코프와 스코프아이 샘플 공급을 마쳤다. 의료기기 전문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들과도 협력해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IC)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일본 도쿄의과치과대학 △독일 뮌헨대학(LMU) 등 해외 유수 대학에 메디씽큐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전문의약품 및 의료용품 전문 온라인몰 ‘블루팜코리아’와도 메타스코프(MetaSCOPE® MS-1/2), 유·무선 스코프아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블루팜코리아는 2만명 이상의 병·의원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온라인 플랫폼이다.
‘메타스코프’는 고성능 카메라와 아이즈 업 디스플레이(Eyes Up Display) 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 웨어러블 현미경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와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스코프아이'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영상 기반 의료기기와 연결하고 눈앞에서 생동감 있는 의료 영상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디스트리뷰터들과 블루팜코리아와 협력해 메디씽큐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제품판매 노하우와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용 웨어러블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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