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항공·우주산업 미래먹거리 공약 발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는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산업 분야’의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지난 11일 지역경제 분야 공약사업 발표에 이어 진주와 서부경남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 공약 9개 사업으로, 민선 8기에도 1,540억 원을 투입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먼저 KAI 회전익 시험비행센터 건립 사업은 멀지 않은 시기에 ‘날아다니는 자동차’ 즉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시험비행에 활용될 시설로, 향후 진주가 UAM 생산기지의 메카가 될 결정적 초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항공우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은 진주가 ‘하늘’과의 인연을 주된 소재로 하는 진주의 스토리텔링 과학관이 될 것”이라며 “초소형 위성 발사·운용은 향후 1년 이내에 실행하여 지자체 최초로 공식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외에도 △2024년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우주청 관련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러한 이전·신규 관련 시설이 지역의 대학, 연구소,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협업체계로 유기적 체제를 갖춰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진주에서 UAM의 연구·시험·생산·운행과 함께 연관사업 창업지원의 산업주기적 순환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우주청 개청, UAM산업 생태계 조성,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대비, △서부경남 G-city 건설을 조속 추진하고 건립 중인 국토안전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센서, 무인이동체 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으로 △서부경남 첨단안전산업 협력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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