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전국
입력 2022-05-23 19:53:55
수정 2022-05-23 19:53:55
유태경 기자
0개

[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은 건설에서부터 준공, 입주, 관리 등 공동주택 전 생애에 걸쳐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율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통합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했고, 올해는 지난해 수립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실제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도는 플랫폼 개발과정 중 실무적인 자문과 협업을 위해 정보화분야, 공동주택관리, 마을공동체, 주택관리사, 시·군 등 유관 부서·기관·단체의 전문가들로 공동주택정책 특별팀(TF)을 구성했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입주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입주자 대표 회의와 관리 주체는 빠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한 전자문서, 전자투표, 공문서 유통 등의 표준화된 업무 지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유지관리 이력을 쉽게 알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형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이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과정 중에 보다 고민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