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다음 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지원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과 라이브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상품별로는 먼저 상업시설의 경우는 27실이 조성되며, 업무시설은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신개념 라이브오피스로 꾸며져 403실이 들어선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 규모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지식기반산업과 첨단 인프라가 밀집된 동탄테크노밸리에 조성된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자리하고 있고,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SRT동탄역은 향후 GTX-A노선(2024년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편의성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위치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늘봄초, 다원중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이마트동탄점, 롯데아울렛, 이케아, 롯데백화점 등 문화 및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의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주변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가 있어 이들 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동탄테크노밸리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며 “힐스테이트만의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마련되며, 다음 달 중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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