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복지기관·시설에 전기차 ‘더 뉴 EQA’ 10대 기증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는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더 뉴 EQA’ 차량 총 10대를 기증하고,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기증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복지기관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최고로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에 부합하는 본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장량 베다니동산 원장은 “본 발달장애인거주시설은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취약한 상황에, 보유하고 있던 차량 1대마저 약 12년간 사용한 노후 차량이었다”라며, “지원받은 차량으로 시설 이용자들이 정기 의료 및 통원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활동까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증식은 지난 26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과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그리고 이철승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효성 대표)을 비롯하여 총 9개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대표들이 참여하였으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과 10개의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 총 10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선정했다. 10곳의 기관 및 시설에는 약 6,000만원 상당의 더 뉴 EQA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을 포함해 총 7억여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