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3개의 피아노협주곡 6월 앙코르 공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두남재가 주관하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3개의 피아노협주곡 앙코르’ 공연이 오는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3개의 피아노협주곡’의 앙코르 무대이다. 러시아 낭만주의 클래식 음악의 대표 작곡가이자 20세기 초반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1위의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의 걸작 피아노 협주곡 3곡을 단 한 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는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롱티보, 루빈스타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그가 펼칠 무대는 누구도 도전해보지 않은 라흐마니노프의 3개 협주곡을 홀로 연주하는 것으로 라흐마니노프에게 천재의 타이틀을 달아주며, 그의 작품 중 작품번호 1번을 당당하게 차지한 ‘피아노협주곡 1번(Piano concerto No.1 in f# minor, Op.1)’으로 첫 무대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이어 강렬함 속에 담긴 눈물 날 정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피아노 협주곡 2번(Piano Concert No.2 in c minor, Op.18)’,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곡은 ‘피아노 협주곡 3번(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으로 가공할만한 테크닉과 초인적인 지구력,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감수성과 시적 통찰력을 요구하는 매머드급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또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굿모닝서울∙천사공연캠페인을 진행,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피아니스트가 꿈인 솔이 성장을 위한 생활자금 및 레슨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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