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피해' 디스커버리 펀드 장하원 구속…"증거인멸 염려"
증권·금융
입력 2022-06-09 10:17:29
수정 2022-06-09 10:17:29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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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 기자] 환매 중단으로 2,560억원에 이르는 소비자 피해를 일으킨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장하원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
9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8일 장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장 대표는 펀드에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판매하고,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폰지 사기' 혐의를 받는다.
다만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은 회사 임원 김모 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가볍지 않지만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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