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1일부터 도민 생활 밀접정보 서비스

전국 입력 2022-06-20 12:59:06 수정 2022-06-20 12:59:06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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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플랫폼 통해 지도 기반 서비스

경상남도 공간정보 플랫폼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민간 포털에서 제공하지 않는 부동산 통합정보와 재난안전, 제로페이 등 도민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정보들을 오는 2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모든 정책활동은 어딘가 위치한다(Making special decisions)'를 골자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정보가 있는 행정정보를 지도 위에 표출함으로써 공간분석을 가능케 해 정책 결정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고, 도민의 다양한 공간정보 수요 부응에 초점을 뒀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행정 내부시스템을 먼저 오픈했으며 21일부터 대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누구나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경상남도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에 접속해 도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의료시설 ▲산후조리원 ▲상비약판매처 ▲동물병원 ▲재난안전 ▲교통시설 ▲문화 등과 관련된 정보들을 지도 기반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 원하는 필지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공시가격 ▲부동산 실거래가 등 부동산 통합정보와 ▲도시계획 고시정보 ▲지구단위 계획정보 등을 브이월드의 국가공간정보와 중첩해 열람할 수 있다.


도 소속 공무원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수치표고모델(DEM), 수치지도 ▲브이월드의 국가공간정보 150종 ▲도시계획 고시정보 ▲3차원 실내공간정보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소나 좌표가 있는 엑셀자료를 지도 위에 표기하고(지오코딩) 공간 분석한 데이터를 부서 간 공유할 수 있다.


경남도는 다음 달부터 3단계 고도화 사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고도화 사업에서는 3차원 지형정보를 구축하고 부동산포털, 양식어장 정보 등의 활용모델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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