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의∙약학 전문 조직 구축…"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2-06-21 09:25:34
수정 2022-06-21 09:25:34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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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의·약학 및 학술 담당부서인 ‘Medical Affairs실’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한국화이자 출신의 김혜영 MD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설한 Medical Affair 실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어 의약품의 축적된 정보를 대내외에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규로 영입된 Medical Affair 실 김혜영 MD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학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교수를 거쳐 한국먼디파마제약 의학부 부장, 한국화이자제약 상무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신설 및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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