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백림사, 혜국 큰스님 만나러 충주 석종사 행

전국 입력 2022-06-24 16:53:51 수정 2022-06-24 16:53:5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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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6시30분 출발…"부처님 가르침 실천 위해"
지웅 스님 "향후 '기도처' 조성 위해 홍보 기울일 방침"

무안 백림사 신도들이 26일 혜국 큰 스님을 만나러 충주 석종사 간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함이다. 원안은 지웅 주지 스님. [사진=광주리포트]

[무안=신홍관 기자] '해수 관음성지' 전남 무안 백림사(주지 지웅 스님) 신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오는 26일 충북 충주 석종사 혜국 큰스님을 만나러 간다.

이날 오전 6시30분 신도들은 전세버스편으로 백림사를 출발 광주를 거쳐 11시께 충주 석종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석종사에 도착 후 신도들은 일정에 따라 혜국 큰스님의 말씀에 귀 기을인 후 야채 한식 뷔폐로 오찬을 마친 뒤 되돌아올 계획이다.

무안 백림사는 수행하기 좋고 기도하기 좋은 도량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고, 해제면 백학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천혜의 풍광에 서해 바다를 품은 '해수 관음보살상'을 보유하고 있어  '해수 관음성지' 로 발돋움 하고 있다.
 

무안 백림사 경내에서 바라다 본 서해 바다 광경. [사진=광주리포트]

해당 사찰 주지 지웅 스님은 "마음공부와 수행 그리고 깨달음을 위해 혜국 큰스님을 뵈러 충주에 위치한 석종사를 다녀 오기로 기획했다"며 "이번 사찰 순례를 통해 우리 신도들의 꿈과 희망이 순조롭게 펼쳐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해수 관음성지' 로 발돋움 하고 있는 무안 백림사는 숙원사업인 '기도처' 조성을 위해 앞으로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림사 기도처가 조성될 경우 기도만하면 누구든 한 가지라도 소원이 꼭 이뤄지는 '소원성취의 관음성지' 무안 백림사로 자리매김이란 기대를 품게 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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