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선제적 자구노력 추진
전국
입력 2022-06-29 20:18:18
수정 2022-06-29 20:18:18
이은상 기자
0개
불가리아 태양광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재무구조 개선 앞장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국내 태양광전문기업인 SDN과 공동투자로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42MW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투자비전액을 조기 회수함으로써 공기업 부채감축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수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불가리아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는 최근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어려워진 경영위기 상황에서 회사 부채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불가리아 출자법인 유상감자를 위해 지난 13일 불가리아 에너지규제위원회(EWRC)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말 유상감자금 103억원, 2021년 회계연도 배당금 27억원 총 130억원이 회수되어 남동발전 부채비율 감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남동발전은“국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유럽 신재생 불모지에 동반 진출해 초기 사업위기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리스크 관리와 사업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어왔다”면서 “이번 유상감자를 통해 최초 투자비 2,040만유로 전액을 조기에 회수하는 사례를 만드는 등 앞으로도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동부권 스마트농업 중심지 '도약'
- 2고창 웰파크시티, 문체부 ‘한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 신규 선정
- 3YBM 인강, 4월 토익 대비 무료 특강 진행
- 4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서울 스타트업 ‘EU 진출 세미나’ 성료
- 5달성군, 다사광장·세천늪테마정원 새 단장
- 6달성군, 산림인접지역 불씨 취급 시 예외 없이 과태료 부과한다
- 7IBK기업은행, 방통위 본인확인기관 신규 지정
- 8에이블리코퍼레이션,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 부문 성장”
- 9풀무원푸드앤컬처,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달성
- 10당근페이, CU·GS25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