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29년째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
[앵커]
이달은 호국보훈의 달이었는데요.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29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서청석기자입니다.
[기자]
1994년부터 올해까지 29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진행된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독립유공자를 비롯해 이병훈 HUG 부사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홍목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등 100여명이 참석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했고, 정부포상과 감사패 등이 전달됐습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대해 가구당 400에서 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습니다.
[싱크]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올해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박재홍 회장은 “지난 29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해도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주택업체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주건협과 Hug는 경기가 힘들때도 단 한번도 행사를 거르지 않고 1994년 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촬영 강민우]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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