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결합증권 발행 감소…증시 부진 영향
증권·금융
입력 2022-07-01 13:11:11
수정 2022-07-01 13:11:11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부진한 증시에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감소했다.
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 및 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9조5,000억원 줄어든 1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 및 운용 손익은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5% 하락했다.
헤지(hedge) 자산인 파생상품과 채권에서 운용손실이 2조7,000억원 발생했으나, 기대금액이 감소하며 평가이익이 2조9,000억원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증권사의 헤지 운용에 따른 예상 손실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해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주 우롱하는 '올빼미 공시'에 개미 분통
- 양종희號 본격 행보 신호탄…비은행 대표, 차기 행장 후보
- 한은 기준금리 0.25%p 깜짝 인하…경기 하방리스크 대응
- 유니슨, 한빛해상풍력에 10MW 국산풍력발전기 터빈 공급 기본계약 체결
- 젠큐릭스, 미국분자병리학회서 디지털 PCR 기반 동반진단제품 소개
- 폴라리스그룹, 세종대 '맞손'…AI기반 데이터 분석과 제약산업 활용
-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한 달 만에 또 인하
- 3,089억 PF대출 횡령사고 터진 경남은행…6개월 일부 영업정지
- 농협, 대설·강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 공모주 시장 침체에...사모운용사 매물 쏟아진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관내 공중화장실 '음성 인식 양방향비상벨' 설치 확대
- 2부산도시공사,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 3이천시 “분수대오거리, 시민 위한 새 광장으로”
- 4현대차그룹, ‘웨어러블 로봇’ 공개…19조 시장 공략
- 5주주 우롱하는 '올빼미 공시'에 개미 분통
- 6유류세 인하조치, 내년 2월말까지 추가 연장
- 7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 확대 무산…‘5대 5’ 동률
- 8EU 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최종 승인
- 9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업무협약
- 10양종희號 본격 행보 신호탄…비은행 대표, 차기 행장 후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