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K-콘텐츠와 K-푸드 결합한 글로벌 한류 사업 확장
증권·금융
입력 2022-07-14 11:25:16
수정 2022-07-14 11:25:1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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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웹툰 플랫폼 기업 ‘투믹스’, 드라마 전문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와 손잡고 글로벌 한류 사업에 나선다.
디딤은 투믹스와 아이월미디어와 함께 K-콘텐츠와 K-푸드를 결합해 음식, 웹툰,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투믹스와 아이윌미디어는 디딤이 소유한 모든 브랜드와 매장들을 각각 웹툰과 드라마의 배경이나 소재로 사용한다.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마포갈매기 등 1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0개국에 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딤의 신규사업인 웹툰과 드라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외에 공동 수익사업이 있다면 제휴 업무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투믹스는 웹툽과 드라마 제작 기업으로 올 하반기 김우빈, 송승헌, 이솜 등이 출연하는 ‘택배기사’라는 작품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대체투자 및 벤처 스튜디오인 NPX가 인수한 아이윌미디어는 현재 5월부터 방영해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황금가면’을 제작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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