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 캠페인
환자들이 적극 통증 말하는 방법, 진통제 잘못된 정보 개선 제안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는 2022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
제주지역암센터는 캠페인 기간 동안 외래 및 입원환자,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통증교육자료 홍보물을 전달하며 통증 원인과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하는 방법, 진통제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 마약성 진통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바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료실, 암병동, 호스피스병동, 내과 병동을 순회하며 의료진의 암성 통증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치료를 알렸으며, 3층 복도에서는 통증과 호스피스 제도에 대한 O,X 퀴즈를 실시하며 내원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환자의 통증치료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도모했다.

제주대병원이 2022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캠페인 실시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주대병원]
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로써, 암 치료 후유증, 암으로 인한 합병증, 전이된 암 등 원인이 다양하며, 암성통증은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통증캠페인을 매해 개최하고 있다. 통증 관리 원칙에 따라 치료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을 "통증은 참는게 미덕이다", "진통제는 되도록 쓰면 안된다" 라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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