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물가 정점 아직"…'추석물가' 우려
경제·산업
입력 2022-08-03 19:48:29
수정 2022-08-03 19:48:29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6.3%)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먹거리 물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식용곡물의 수입단가 지수는 2분기보다 15.9%, 사료용은 16.6% 오르고, 4분기 역시 2분기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제 곡물가격이 높았던 2분기의 계약 물량이 3분기 도입되는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여기에 다음달 추석까지 먹거리 가격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추석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8.5%,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률은 각각 8.2%, 8.4%에 달했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배터리 3사, 美ESS 생산 본격화…'현지화' 속도 올린다
- "최장 열흘 쉰다"…추석 연휴 대목에 증편나선 항공사
-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10만 건 넘어…85%는 해외직구
- “과일이 다 했다!”…식품업계, 여름철 무더위에 과일 디저트 출시 행렬
- 아시아나, 31년 만에 화물사업 종료…에어제타로 새 시작
- [부동산캘린더] 내주 3685가구 분양…"지방서 풍성한 물량"
- 통신사, 보이스피싱 '전쟁'..."AI로 피해 줄인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터리 3사, 美ESS 생산 본격화…'현지화' 속도 올린다
- 2"최장 열흘 쉰다"…추석 연휴 대목에 증편나선 항공사
- 3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4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10만 건 넘어…85%는 해외직구
- 5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6“과일이 다 했다!”…식품업계, 여름철 무더위에 과일 디저트 출시 행렬
- 7내주 3685가구 분양…"지방서 풍성한 물량"
- 8아시아나, 31년 만에 화물사업 종료…에어제타로 새 시작
- 9통신사, 보이스피싱 '전쟁'..."AI로 피해 줄인다"
- 10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