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지역 환경인재 양성 위해 발 벗고 나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환경관련학과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제12차 환경인재양성교육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부터 매년 1~2회 실시해온 ’환경인재양성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274명의 대학생이 수료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로 제12회차를 맞는다.
지난 2년간의 환경인재양성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선배 취업자 멘토링, 기업체 시설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교육과정 모두가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3일간(8.22-8.24)은 취업트렌드 분석, 직무·기업 탐색 및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스킬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전문가 환경특강, 기업 인사담당자 교육 등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4일째는 선배취업자 멘토링과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마지막 5일째에는 농심 구미공장과 구미시설공단을 방문하여 기업의 환경시설과 직무에 대한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인재양성교육은 대구·경북 지역 환경전공 대학생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나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교육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환경인재양성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기업체 현장견학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과정으로 구성하였다.”며, “지역의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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