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플챗, 일본 라이트와 총판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2-08-16 14:14:57
수정 2022-08-16 14:14:5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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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택센터 구축 기업 깃플챗(대표 조영민)은 일본 라이트(LIGHT)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깃플챗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개발·운영 플랫폼 ‘터플’로 영국에 진출한 데 이어 일본에 판로를 구축하며 K-챗봇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AI 챗봇 연동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 시장을 노크한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깃플챗과 계약을 체결한 라이트(LIGHT)는 게임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IT회사로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내에서 깃플챗 판매를 대리하게 됐다.
조영민 깃플 대표는 “자체 조사 결과 일본은 국내보다 챗봇 자체는 활성화되어 있으나 채팅 상담을 포함한 디지털컨택센터 구축으로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일본 내에서 제공되는 챗봇과 깃플챗을 연동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깃플챗의 일본 총판 라이트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제품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내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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