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 일탈행위 사전 예방 '주목'

전국 입력 2022-08-20 11:15:27 수정 2022-08-20 11:15:27 이인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대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지난 18일 저녁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지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군산시]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음주, 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늦은 오후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지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과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는 청소년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삼동청소년회군산지회,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편의점, PC방, 일반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근대문화거리에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및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하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업주와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코로나19가 재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