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회장, 미래 후손 위한 교육 지원
부영,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3억4,000만원 수여
부영그룹 사회 기부, '교육' 분야 집중
이중근 회장 "교육은 미래 위한 중요한 투자"
이중근 "바른 역사교육 필요"…역사서 출간·보급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최근 경영계 화두인 ESG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데, 기후대응 이슈가 워낙 커지다 보니 환경 분야가 시선을 독식하는 분위기인데요.
이 가운데 사회를 위한 교육분야 지원을 묵묵히 이어가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지영기자입니다.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다음 달 중 유학생 85명에게 약 3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41개국, 총 2,200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6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습니다.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특히 교육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초·중·고교에 필요한 교육 시설 무상 건립, 우정문고 설립 등이 있습니다.
부영그룹 측은 "비용 측면에서 봐도 교육 분야에 지원이 많이 치우쳐 있다"며, 이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교육은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중근 회장은 우정문고를 통해 우리 역사서를 출간·보급하며, 후대를 위한 역사 교육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싱크]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회장이 6.25전쟁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6.25사변의 진실을 알리는 방대한 양의 책을 저술해서 전달하기도…전쟁 기념박물관에 참전 국가들의 기념탑도 만들었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6.25일엔 '리버티 워크' 걷기 행사에 참여해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을 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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