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약 10년만 최대폭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22-08-25 19:31:53
수정 2022-08-25 19:31:53
이지영 기자
0개
수도권 아파트값 0.18%↓…재정비 지연 영향
분당구·고양시 등 한주만에 낙폭 2배 '껑충'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지연 논란으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약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은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18%로 내림 폭이 확대됐습니다. 2013년 1월 14일 조사 이후 9년7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입니다.
수도권 중에서도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연 논란으로 1기 신도시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13%로 낙폭이 확대됐고,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0.06%에서 -0.12%로 하락폭이 2배로 커졌습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물산 “한남4구역 1.2만평 커뮤니티…한남 일대 최대”
-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경제 재도약” 한목소리
- 건설업계 새해 경영 키워드 ‘안전·내실 경영’
- 책임론에 모회사로 튄 불똥…“애경그룹 불매”
- "새해부터 또 오른다"…유통업계 가격 인상 러시
- “100조 시장 잡아라”…불붙는 로봇 경쟁
-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종합 車 부품사 도약
- 현대차, 지난해 414만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KGM, 2024년 내수는 '주춤'·수출은 10년만 최대 실적
- "국내서 신차 효과 톡톡"…르노코리아, 2024년 10만6,939대 판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