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 지원 추진
미래50년추진과장(정책총괄단 부단장)을 단장으로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 구성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 거점 국립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단장 김종찬, 정책총괄단 부단장)’을 구성했다.
현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진료공간 부족과 주차난 등의 문제가 있으나 현 위치에서는 시설 확장이 어려워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시는 ‘미래50년추진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해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전 TF 지원단은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을 위한 보건의료정책관, 도시계획 검토를 위한 도시계획과, 교통접근성 지원을 위한 도로과 및 군부대 후적지 개발을 위한 부대이전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기 구성된 경북대병원 TF(단장 김시오,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와 협력해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
지원단은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市 공간계획을 고려한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별 입지 조건을 분석해 최적의 입지 선정 및 이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시 미래50년추진과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경북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구시(이전TF 지원단) 차원에서 경북대병원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천시, 도서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운영
-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
- 포항시, 세계 도시 경쟁서 기술혁신 인정받아…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상 본상 수상
- 포항시, 영일만항 이용 물동량 인센티브 7억 9700만 원 지원…항만 활성화 총력
- 한국수력원자력, 공공기관 최대 규모 중소기업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 개최
- ‘만두 먹고, 빚고, 즐기고’ 원주 원도심에 ‘만두가게’ 팝업스토어 운영
- [기자수첩] 국민 의료비를 지키는 심평원, 기강은 누가 지키나
- 심평원, 리조트 출장·불법 자문료…기강 해이 잇단 일탈
- 여수상공회의소,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 추석 전 조기 지급에 총력
- '민원해결사' 이숙자 남원시의원, 학생 안전 지키는 생활 의정 빛났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도서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운영
- 2코스피, 장 초반 2%대 급등…사상 최초 3500 돌파
- 3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
- 4포항시, 세계 도시 경쟁서 기술혁신 인정받아…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상 본상 수상
- 5SKT, 고객 접점서 정보보호 혁신…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 운영
- 6포항시, 영일만항 이용 물동량 인센티브 7억 9700만 원 지원…항만 활성화 총력
- 7한국수력원자력, 공공기관 최대 규모 중소기업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 개최
- 8상생 프로모션 추진하는 페이몽, 바로 송금 서비스 인하 개시
- 9"아름다운 빛의 향연"…기아, '한강 빛섬축제' 공식 후원
- 10롯데칠성, 글로벌 식품박람회 '아누가2025' 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