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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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2 10:43:51
수정 2022-09-02 10:43:5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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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사업장 중점·감시단속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 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되며, 추석연휴 환경관리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 지역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감시·단속은 연휴 기간 전과 연휴기간 동안, 연휴기간 후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오염취약지역 집중 순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연휴 후인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는 환경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추석 연휴 환경 특별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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