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품은 ‘구미·청주·창원’, 새 아파트 공급 줄이어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경북 구미, 충북 청주, 경남 창원 일대에 이달부터 새 아파트 공급이 줄줄이 예고됐다. 전국 분양시장이 조정국면 접어든 가운데, 대규모 산업단지는 관련 종사자의 탄탄한 실수요층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6일 분양홍보업계에 따르면, 구미에서는 DL건설이 이달 상모지구에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 상모지구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창원에서는 롯데건설이 마산회원구 양덕동에서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총 981가구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국가산업단지 조성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포항과 군산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른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포항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남구 구룡포읍 일대에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101㎡, 총 678가구 규모다.
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군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구암동 일대에서 ‘더샵 군산프리미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70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개팔자가 상팔자"...댕댕이 전용 프리미엄 소파 나왔다
- “K-주택 해외로”…현대건설,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 ‘AI·보안’ 앞세운 삼성·LG…中 추격 따돌린다
- 中 후판에 38% 반덤핑 관세…철강업계 ‘숨통’
- [이슈플러스] '하이퍼클로바X' 신모델 공개에도...“네이버 AI 1년 뒤처져”
- 현대차 무뇨스 사장 “품질·안전에 양보·타협 없어”
- 소상공인연합회 “제4인터넷은행 컨소 참여 검토”
- HS효성 조현상, 美 경제외교 전면에...'대미 투자·산업협력' 논의
- 코오롱인더, 작년 영업이익 1587억원…전년比 20.5%↓
-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배달·택배비 지원 수혜업체 현장방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2"개팔자가 상팔자"...댕댕이 전용 프리미엄 소파 나왔다
- 3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4“K-주택 해외로”…현대건설,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 5‘AI·보안’ 앞세운 삼성·LG…中 추격 따돌린다
- 6中 후판에 38% 반덤핑 관세…철강업계 ‘숨통’
- 7'하이퍼클로바X' 신모델 공개에도...“네이버 AI 1년 뒤처져”
- 8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9현대차 무뇨스 사장 “품질·안전에 양보·타협 없어”
- 10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