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위험성평가 AI' 가동
경제·산업
입력 2022-09-07 16:13:58
수정 2022-09-07 16:13:58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일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을 가동해, 한 단계 수준 높은 AI 기반 안전관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모든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대책을 선정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은 롯데건설 안전관리 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이 현장별로 작업내용, 위험요인 등을 등록하면 데이터 취합 및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모든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분석,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및 롯데건설 작업 표준 매뉴얼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작업별 맞춤 위험성평가 추천,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골라내는 텍스트 마이닝과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분석하여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한 위험성평가 오류 탐색 및 적정성 검토 등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도입으로 전 건설 현장의 위험성평가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며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배민B마트, 업계 최초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달' 개시
- 쿠팡·쿠팡이츠서비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상생 협약
- 신세계푸드,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투자
-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 고령층에 호응…'치매머니' 해결책 부상
- CGV, ‘아바타: 물의 길’ SCREENX 3D 버전으로 첫 선봬
-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 마사회, '은퇴경주마 품평회·승마대회 결승전' 성료
- 질풍가도 달리는 연승마... 올해의 연승왕은 누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운대구,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서 특별상 수상
- 2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3김희수 진도군수, 추석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 4'맛있는 소통' 목포 드림스타트, 가족 외식 체험으로 유대감 '쑥쑥'
- 5예산 축소 위기 속 남원시, 지적재조사 국비 증액 확보 성과
- 6장수군, 김상두 전 군수 발자취 재조명…공적비 제막식 열려
- 7LH 대구경북지역본부,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진행
- 8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9APEC 앞둔 경주시, 세계유산축전 통해 국제 문화도시 위상 입증
- 10김천시, 추석 맞이 자활생산품 특판 행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