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지원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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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13 14:56:07
수정 2022-09-13 14:56:07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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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내 1,200㎡ 규모 50㎾ 생산용량 설치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선정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사업은 에너지 고갈 등 자원 위기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로 전환에 발맞춰 농업에서 작물재배와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추진 할 수 있는 정부정책 사업이다.
농지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구조물을 설치해 태양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해 농업인 소득을 보전하고 아래 농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0개소에서 실증사업 중이며 올해 군산을 비롯한 4개소가 추가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은 시 농기센터 내 1,200㎡ 규모에 50㎾ 생산용량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생산된 전기는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에 자체 공급해 전력사용 비용을 50%까지 충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후 3년간 관내 대표 벼품종인 신동진벼를 대상으로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의 논벼 수량 변화와 농기계활용을 고려한 시설 설치, 태양광 적정모델 선정과 태양광에서 발생되는 전기 생산량 등 논벼 실증재배와 관련한 데이터 수집 연구를 진행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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