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최고경쟁률 8.84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경상남도 양산시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8.84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일정은 15일 당첨자 발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남 양산시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총 23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된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계약금 10% 납입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부산지하철2호선, 양산선이 만나는 환승역인 양산종합운동장역까지 도보로 약 3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며 양주초, 양산제일고, 양산여중, 양산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더욱 용이하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했다. 타입에 따라 고급 욕실, 대형 펜트리장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설계와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최고 경쟁률을 차지한 전용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동선 효율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지상 44층의 양산 최고층 단지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금호건설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초고층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탁 트인 듯한 전망과 타 단지들보다 10cm가량 높은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양산종합운동장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고층 단지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가 청약 흥행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1, 2, 3회차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추후 진행하는 정당계약에서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부산대양산캠퍼스역 인근)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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