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원장에 정순천 전 대구시의원 내정
10월 출범 앞두고 초대 원장으로 임용 예정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구행복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심사 및 추천을 거쳐, 사회복지, 기관 경영, 시 의정활동 등 경험을 토대로 대구행복진흥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초대 원장으로 정순천 내정자를 발표했다.
정순천 내정자는, 영남대학교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개발학전공 행정학 박사로, 제5대~제7대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사회위원회, 건설환경위원회), 대구시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 관장, 전석장애인스포츠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의 향기 대표를 맡고 있다.
대구시 행복진흥원장은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본부의 업무 집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법인 이사회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 내정자는 이번 원장 후보자 심사에서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통합복지 플랫폼으로서의 행복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물리적인 기관 통합뿐 아니라 기능적 통합과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사회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충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임명 예정자의 결격사유 조회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9월 말 임명할 예정이며,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문화예술진흥원은 공무원 출신, 문화 관련 단체 출신, 예술가, 교수 등 총 13명이 지원했으나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대구시는 이사회에 재추천을 요청해 21일부터 재공고를 할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