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서울시, 전·월세 정보 제공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2-10-05 15:29:58
수정 2022-10-05 15:29:58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서울시와 전·월세 시장정보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방과 서울시가 전·월세 시장정보의 공익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식은 스테이션3 한유순 대표와 서울시 유창수 주택정책실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다방은 서울시로부터 전·월세 계약 시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정보, 지역별 전세가율(25개 자치구), 전월세 전환율(25개 자치구)을 제공받는다.
제공받은 공공데이터는 다방 애플리케이션 내 다양한 화면(홈화면, 지도, 매물리스트, 매물 상세페이지 등)에 노출돼 임차인이 방을 구하는 프로세스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높일 계획이라는 것이 다방 측의 설명이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전·월세 시장에서 상대적 약자인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불리한 거래를 하지 않도록 직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부동산 플랫폼 기업으로서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