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런던아시아영화제서 'K-푸드' 위상 알린다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19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총 12일간 영국 런던의 레스터스퀘어 오데온 럭스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2022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 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런던아시아영화제는 런던 시내 주요 극장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거장부터 신진 감독의 작품까지 경험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BBQ는 자사앱 활성화를 통한 패밀리(가맹점)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할로윈 프로모션도 경품에 대한 비용을 모두 본사가 부담하며 이외에도 런치타임, 황금요일 3,000원 할인 프로모션 등 패밀리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BBQ는 최근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는 유럽에서 한류문화와의 연계를 통해 K-푸드를 소개하고자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참여한다. 영화제 중 ‘오프닝 갈라쇼’, ‘bbq NIGHT(BBQ의 밤)’에서 ▲황금올리브 치킨 ▲오리지널 양념 치킨 ▲블렉페퍼 치킨 등 BBQ 치킨 6종을 선보인다.
특히, 19일 개막 당일에 열리는 ‘오프닝 갈라쇼’에는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배우인 이정재를 포함한 150여 명의 VIP급 영화인들이 참여한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레스터스퀘어에서 개최되는 ‘bbq NIGHT’은 ‘비상선언’의 배우 임시완, ‘기생충’과 ‘오마주’의 배우 이정은 등 200여 명의 세계적 영화인들이 참여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BBQ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5개 상영관 중 레스토랑 시설을 갖춘 ‘셀프리지스(Selfridges)’와 ‘치즈윅 시네마’극장에서는 ‘허니갈릭윙’시식과 체험을 위한 ‘팝업메뉴’를 운영한다.
BBQ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OTT 플랫폼을 통해 익숙해진 BBQ 브랜드를 세계 영화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했다”라며 “유럽 외식 시장의 핵심 거점인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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