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몰린 ‘3성’ 지역 신규분양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화성, 안성, 음성으로 이어지는 3성 산업벨트 인근 신규 분양 사업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지역에 산업단지가 속속 몰려들며 본격적인 산업벨트화가 이루어지자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든든한 배후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탓이다. 통상적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은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의 확충이 활발히 진행되고 이에 따라 주택 구매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충청북도 음성기업복합도시 B4블록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가 이달 분양을 앞뒀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규모로 음성 최초로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설계된다.
화성 동탄테크노밸리 인근의 동탄2신도시 신주거타운에는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동탄 파크릭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한다.
안성 공도읍에는 효성중공업이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공급한다. 2개 블록에 각각 355가구, 637가구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는 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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