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혁신3 등 임대주택에 노면컬러안내선 시범 설치
경제·산업
입력 2022-10-20 10:27:16
수정 2022-10-20 10:27:16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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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속도로 등에 적용 중인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을 임대주택단지에 시범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Info-Line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출동 차량이 화재 발생 건물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입주민, 단지 방문객 등이 Info-Line을 통해 건물 위치를 쉽게 찾고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동 할 수도 있다.
LH는 올해 경남권 임대주택단지 중 대규모(7개동 이상)이며, 단지 내 건물동 배치가 복잡하거나 도로가 곡선형인 단지 등 Info-Line 설치 필요성이 높은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시범 적용될 단지는 경남혁신3, 밀양삼문, 양산소주, 진해자은3, 창원송정, 창원현동A1 등이다.
LH는 향후 전국 지역본부 관할 LH 임대주택단지로 확대·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방차량 접근성 향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Info-Line이 단지 내 안내선이 돼 입주민이 더욱 살기 편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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