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MZ세대 입맛 사로잡은 K푸드
욕야카르타 지역 '가자마다 대학 축제' K푸드 홍보…1만명 몰려

[나주=신홍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1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지역 가자마다(Gadjah Mada) 대학교 축제와 연계한 현지 MZ세대 대학생들과 주민들에게 K푸드를 알렸다.
aT는 K푸드 진출지역을 인도네시아 지방 도시까지 넓히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푸드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K푸드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뿐 아니라 K팝,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장을 마련했다.
특히 현지인들이 K푸드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김치, 장류 등 전통 식품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라면, 떡볶이, 음료 등 최신 인기 상품까지 다양한 K푸드 소개와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 쿠킹 클래스로 떡볶이, 김밥, 김치전 등을 선보여 이틀간 행사장에 방문한 1만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가자마다 대학교 한국어과 학과장 수라이 교수는 “욕야카르타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2선 도시의 MZ세대들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도 부족한 인프라 여건으로 K-Food를 접하는 데 많은 애로가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는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 있던 학생들이 진정한 한국의 맛을 경험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푸드 소비 붐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해 K푸드가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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