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GLO,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출간

문화·생활 입력 2022-10-28 10:32:27 수정 2022-10-28 10:32:27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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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한GLO)가 외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도서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국내에서 학교 꼴찌 아들을 ‘5개 국어’ 능력자로, 딸을 ‘영어∙중국어 의료통역사’로 키운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내용으로 단순히 소설처럼 저자의 이야기부터 한국에서 자녀를 5개국어 능력자와, 영어·중국어 의료통역사로 키워낸 사례와 학습법을 담았다. 또한 한글로 영어를 배우는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도서 목차는 총 4 챕터로 첫 번째 챕터에서는 저자가 느꼈던 대한민국 영어교육에 대한 현실, 전교 꼴등 아들에게 영어를 한글로 써서 가르치기 시작한 엄마의 도전을 다룬다. 두 번째 챕터는 아들의 미국 유학기부터 입소문 난 저자의 영어교육법으로 책을 집필하고 첫 강의에 도전한 일대를 그리고 있다.


세 번째 챕터는 저자의 학원 설립기, 마지막 챕터에서는 딸과 아들 모두 중국 전액 장학생으로 키운 성공기, 아들의 영어어학병 합격과 딸의 의료통역사 합격, 저자가 말하는 ‘개천에서 용 안나는 대한민국의 이유’ 등을 말한다.


장춘화 저자는 “해당 도서는 30~50대 엄마, 특히 미성년자 자녀를 키우는 40대의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며 “온 동네가 놀이터인 시골에서, 놀기 좋아하는 두 아이를 키우며 한국의 영어 현실을 심각히 고민하다가 마침내 과학적인 ‘한글로영어’를 개발하게 되고 해당 도서를 집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출판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사교육비 중 많은 비용을 외국어 학습에 사용하지만,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본 도서는 우리가 태어났을 때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외국어도 소리로 먼저 익혀야 한다는 부분을 일깨워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글을 통해서 글로벌 언어를 학습한다’라는 뜻을 가진 한글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글로벌 언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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