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GLO,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출간

한글로(한GLO)가 외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도서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국내에서 학교 꼴찌 아들을 ‘5개 국어’ 능력자로, 딸을 ‘영어∙중국어 의료통역사’로 키운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내용으로 단순히 소설처럼 저자의 이야기부터 한국에서 자녀를 5개국어 능력자와, 영어·중국어 의료통역사로 키워낸 사례와 학습법을 담았다. 또한 한글로 영어를 배우는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도서 목차는 총 4 챕터로 첫 번째 챕터에서는 저자가 느꼈던 대한민국 영어교육에 대한 현실, 전교 꼴등 아들에게 영어를 한글로 써서 가르치기 시작한 엄마의 도전을 다룬다. 두 번째 챕터는 아들의 미국 유학기부터 입소문 난 저자의 영어교육법으로 책을 집필하고 첫 강의에 도전한 일대를 그리고 있다.
세 번째 챕터는 저자의 학원 설립기, 마지막 챕터에서는 딸과 아들 모두 중국 전액 장학생으로 키운 성공기, 아들의 영어어학병 합격과 딸의 의료통역사 합격, 저자가 말하는 ‘개천에서 용 안나는 대한민국의 이유’ 등을 말한다.
장춘화 저자는 “해당 도서는 30~50대 엄마, 특히 미성년자 자녀를 키우는 40대의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며 “온 동네가 놀이터인 시골에서, 놀기 좋아하는 두 아이를 키우며 한국의 영어 현실을 심각히 고민하다가 마침내 과학적인 ‘한글로영어’를 개발하게 되고 해당 도서를 집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출판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사교육비 중 많은 비용을 외국어 학습에 사용하지만,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본 도서는 우리가 태어났을 때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외국어도 소리로 먼저 익혀야 한다는 부분을 일깨워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글을 통해서 글로벌 언어를 학습한다’라는 뜻을 가진 한글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글로벌 언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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