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디지털·ESG가치로 해외수주 지원"
디지털트윈 기술로 '세종 스마트시티' 선보여
LH, '스마트국토엑스포'서 디지털신기술 활용 사례 공유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 개최…해외수주 지원
ESG가치 확산 통한 해외진출 방안 모색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의 스마트화와 함께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 화두인 ESG가치 확산을 함께 고민하는 행사를 열어 우리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을 도모했습니다.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3D 모델로 구현한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의 모습입니다.
개발 콘셉트와 도시경관 등을 입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사업이 완성된 후 도시의 모습을 2차원 도면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이처럼 디지털 신기술로 도시개발 사업의 효율을 높인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개발계획에 대한 국민 이해도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 드론웍스는 정확성과 안정성 제고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찬석 LH 국토도시기획처 차장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3D로 변환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공간정보도면이나 설계도면하고 중첩해서 활용을 했을 때 현장에 대한 입체적인 관리가 가능해서 사업에 대한 속도도 빠르고, 좀 더 효율적으로 현장 관리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LH는 이번 엑스포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을 주제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동반진출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선 글로벌 개발협력 조달시장,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을 통한 동반 진출 등 중소기업의 ESG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내일 이어지는 행사에선 도시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LH가 도시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해 극복하고 지향해야할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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