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부‧울‧경 청년 엑스포’10~1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울‧경 우수기업 및 해외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 지원을 이한 ‘희망이음-부‧울‧경 청년 엑스포’가 10~1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에어부산, BNK부산은행 등 부‧울‧경 우수기업 32개 사와 닛산자동차 등 해외기업 73개 사(오프라인 43개 사, 온라인 30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해외기업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면접 진행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 회계‧물류 사무원 등 총 301명의 청년을 채용한다.

또 해외 취업 전문가의 특강 및 상담이 10~11일 벡스코 지하 1층 화상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이어 12일에는 해외기업 초청 대신 청년에게 해외 취업 관련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선배들의 국가별‧직무별 멘토링이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 초청을 통한 일자리박람회 외에도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증명사진 촬영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번 ‘희망이음-부‧울‧경 청년 엑스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 in 부산’ 내의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울‧경 경제진흥원 및 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희망이음-부·울·경 청년 엑스포’를 통해 동남권 지역의 우수기업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알려져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