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 재팬 도쿄 2025 참가…"의료 AI 기술력 알리겠다"

경제·산업 입력 2025-09-29 17:30:35 수정 2025-09-29 17:30:35 이금숙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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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아이트릭스]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의료 산업 전시회 ‘메디컬 재팬 도쿄 2025 (Medical Japan 2025 Tokyo)’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컬 재팬은 최신 의료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의료 전문 전시회로, 매년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에서 병원부터 의원까지 의료 현장을 아우르는 AI 기반 선제적 케어와 진료 전 과정의 워크플로우 혁신을 중심에 두고, 주력 제품 AITRICS-VC(바이탈케어)와 V.Doc Pro(브이닥 프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브이닥 프로는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LLM(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의료진이 환자와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코파일럿 AI 솔루션이며, 진료 준비부터 대화 기록, 사후 관리까지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 두 가지 솔루션을 통해 환자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케어와 진료 현장의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과 병원 운영 효율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번 전시회를 통한 현지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일본은 의료 AI 도입에 적극적이며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메디컬 재팬 참가를 계기로 에이아이트릭스의 검증된 AI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병원부터 의원까지 의료진이 한발 앞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를 통해 의료 현장의 업무 혁신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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