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2022년 제6기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 입학식' 개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벤처투자가 지난 4일 '2022년 제6기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은 벤처투자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캐피탈 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이다.
본 과정은 약 6주간의 벤처캐피탈 이론교육(온라인), 투자심사보고서 및 투자계약서 작성 등의 실무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이후 현장 업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국내 벤처캐피탈 인턴십 매칭이 추진된다.
본 과정을 수료하고 벤처캐피탈에서 근무하는 수료생은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업투자회사 전문인력 등록자격을 얻게 된다.
2015년 제1기 과정이 개설된 이래 2021년 제5기까지 총 187명이 수료했으며, 졸업생들은 국내 주요 VC에서 정규직 투자심사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LG・CJ・현대・네이버 등 국내외 유수한 대기업 출신을 포함해 국내외 대학 연구원, 약사, 변호사, 변리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50명의 교육생이 현직 벤처캐피탈 임원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본부장은 입학식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는 세상을 바꾸고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생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벤처캐피탈 업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oq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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