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주한일본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한일 기업 협력 모색”
경제·산업
입력 2022-11-11 13:30:00
수정 2022-11-11 13:30:00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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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소재, 반도체 부품, 제약, 식품, 콘텐츠 분야 등 국내 11개사(인팩코리아, 한성기업, 도레이첨단소재, CJ ENM, 일진그룹, 대한항공, 종근당, 포스코인터내셔널, 동원F&B, LS일렉트릭, 호텔롯데)가 참가해 한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업들은 “최근 미국 중심의 동맹국 경제 협력이 강조됨에 따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칩4(CHIP4)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상호 우호적인 관계 회복을 위한 양국 협력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한일 양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업계에서 강조하는 한일 기업인 협의 채널 개설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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