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분기 순이익 2,607억원…전년比 48.6%↑

증권·금융 입력 2022-11-11 17:16:32 수정 2022-11-11 17:16:32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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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화재]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메리츠화재가 3분기 당기순이익이 2,6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3,5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기 55.1% 늘었다.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 9,524억원, 9,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6.5% 성장했다.

합산비율은 3분기 97.3%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2.4%p 개선됐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3분기 실적에 대해 "지속적인 사업비 절감 노력과 장기인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라며, "내년 IFRS17이 도입되면 그 동안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매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당사의 수익성과 성장세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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