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 인상…"원부재료·인건비 등 올라"

경제·산업 입력 2022-11-17 10:46:42 수정 2022-11-17 10:46:4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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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로고. [사진=hy]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hy가 발효유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소비자 가격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메치니코프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121일부터 유통 채널별 순차 적용한다.

 

hy는 원부재료 및 물류, 인건비 등이 큰 폭으로 올라 생산 비용이 급격히 상승해 불가피하게 이번 인상 조치를 결정했다. 실제 당류, 분유류 등 주원료의 경우 11월 기준 전년 대비 최대 70% 이상 높아졌다.

 

hy 관계자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제조원가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지속적인 연구와 품질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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