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홀덤협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K-홀덤 대회'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스포츠홀덤협회(대홀협)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마인드스포츠 K-홀덤 대회'의 온라인 접수 신청을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홀협에 따르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1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K-홀덤 대회' 참가 접수를 진행했으며 중급, 고급, 팀전 부문 신청을 마감 한다. 다만 19일 입문, 초급 부문은 계속 참가 신청을 받으며, 양일간 대회 기간 관람자에 한해 경기 운영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 대회는 대홀협이 주최·주관하고, 후원과 행사 지원은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에서 맡았다. 대회 부문 중급, 고급 경기는 19일 펼쳐진다. 입문, 초급, 팀전 경기는 20일 열린다. 경기는 양일간 각 부문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경기 후 1~4위 외 특별 시상도 수여한다. 시상자는 최대 100만원 상당 상품과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 받는다. 또 1~10위까지 '2023년 대한스포츠홀덤협회 전국대표선발' 혜택을 받아 국제 홀덤 대회, 시·도 대회 등 참가 지원을 받는다.

대회 첫날 11시부터 중급, 고급자 예선전 포함 결승전이 펼져진다. 둘째날은 같은 시각 입문자 교육 후 팀전, 입문자 경기가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전국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마인드스포츠홀덤 대회는 불법 도박, 불법 사행성 게임, 불법 홀덤 펍, 음식점 홀덤 펍을 근절하기 위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홀덤을 건전한 스포츠로 보게 하는 인지도 개선과 정식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대회에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시민과 참가자들을 위한 식전 행사를 비롯, 연예인들이 참여하며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마인드 카드놀이, 마인드스포츠 체험, 마인드 퀴즈 등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를 준비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시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