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988년 준공된 명일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26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 2개동, 255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증가한 29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명일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57.09㎡는 75.50㎡로, 83.80㎡는 100.00㎡로, 84.66㎡는 100.30㎡로 확대된다.
또 각각 10층과 15층 규모의 'ㄴ' 구조였던 이 아파트는 19층 높이의 신축건물이 붙여서 세워지며, 이곳에 들어설 전용면적 63.10㎡ 13가구, 84.10㎡ 16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된다.
쌍용건설은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1층 건물과 지상 바닥 전체를 들어올린 필로티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이고, 필로티 윗부분인 데크층에는 분수대와 아트가든 등 휴게공간이 조성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해 주차공간을 3배 이상 확보했고,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카페, 피트니스클럽, 도서관, 스터디룸, GX룸 등 최신 스타일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강동구에서 수주한 첫 리모델링 사업이자 지난 5월 '인천 부개주공3단지', 7월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에 이은 올해 세번째 리모델링 수주 프로젝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다 리모델링 준공실적과 최다 리모델링 특허보유 등 초격차 1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광역시까지 리모델링 수주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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